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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중국 CACLP 2025에서 혁신적인 체외진단 솔루션 선보여

- ST2 & NT-proBNP 포함 심혈관·급성 흉통 진단 패널 큰 주목

- 중국 파트너사 협력 강화, 다양한 진단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한국 진단기업들의 기술력에 대해 높은 평가와 함께 활발한 교류 기대


 현장진단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항저우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체외진단 엑스포(CACLP)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CACLP는 1991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체외진단(IVD) 산업 전시회로, 40개국 이상에서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매년 4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최신 기술 동향이 공유되며, 글로벌 파트너십이 강화된다.

 바디텍메드는 이번 CACLP 2025에서 혁신적인 체외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차세대 심혈관 바이오마커 ST2 & NT-proBNP 제품과 급성 흉통 및 호흡곤란 진단 솔루션은 전시회 방문객과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많은 참가자가 바디텍메드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글로벌 기업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상담을 통해 다수의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십 기회가 창출되었다.

 ST2 & NT-proBNP 이중 감지 시스템은 심부전 환자의 예후 평가와 치료 모니터링을 보다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12분 이내의 신속한 검출이 가능하며, 원심분리 없이 전혈을 직접 측정할 수 있어 검사 과정이 간편하고 효율적이다.

 또한, 급성 흉통 진단 패널(cTnI/NT-proBNP/D-Dimer)은 심근경색, 심부전, 혈전성 폐색전증 등의 응급 심혈관 질환을 신속하게 감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한 번의 진단으로 3가지 항목을 동시에 검사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염증성 장 질환 및 감염성 설사를 감별하는 칼프로텍틴 정량 검사가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바탕으로 대장내시경 횟수를 줄여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솔루션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소형 화학발광 분석 장비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혈전증 진단 패널도 함께 선보였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디텍메드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특히 중국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전혈구검사(CBC) 및 생화학 등 다양한 진단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체외진단협회 회장 자격으로 한국 대표단을 이끌고 처음 전시회에 참여했는데,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협력 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체외진단 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